차라리 피하자: Grace Day Toneup Vita Cream 15% 리뷰
Grace Day Toneup Vita Cream 15%는 커다란 기대를 몰고 온 제품이다. 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게 현실이다. 일단 이 크림을 리뷰한 사람은 '니아신아미드'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당연히 이 성분이 15%나 들어간 제품에 큰 기대를 걸었고, 이런 기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좋지 않았다.
우선 이 크림의 가장 큰 문제는 흡수력이다. 화장품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피부에 흡수되는 데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크림이 피부 표면에 고스란히 남아있어 보기 안 좋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성분은 뛰어나지만, 기능은 미지수
Grace Day Toneup Vita Cream 15%의 성분은 매우 유망하다. 니아신아미드를 포함해 여러 가지 유효 성분들이 들어가있다. 특히 히알루론산, 라벤더, 대나무, 멜리사 추출물 등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실제 사용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크림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고, 자꾸 겉돌면서 오히려 피부의 결점을 드러내는 것은 큰 단점이다. 특히 이 제품이 흡수되지 않은 채로 피부에 남아있어 하얀 막을 형성한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는 사용자의 피부를 오히려 강조하게 만들고, 이는 화장품 사용의 목적과 정반대의 결과를 낳는 것이다.
결론: 이 크림은 기능보다 외형에 집중
성분이 훌륭한 것은 인정하지만, Grace Day Toneup Vita Cream 15%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크림의 외형이나 패키징은 미적으로 만족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감은 차원이 다르다. 크림은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아 사용자에게 실망감을 준다.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다고 자부하는 브랜드가 이렇게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주는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사용자가 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겪는 불편함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결국, 좋은 화장품이란 미적인 부분과 실질적인 기능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Grace Day Toneup Vita Cream 15%는 안타깝게도 이 균형을 잡지 못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