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탄탄해야 메이크업도 탄탄하다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면 기초가 가장 의심받을 부분이다. 매일 아침 세안 후 토너, 세럼, 크림을 사용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특히 세럼과 크림은 탄탄한 기초를 쌓아줘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킨다. 방문한 전문가가 들려준 "화장 전 피부 상태가 중요하다."라는 말은 오랜 경험에서 나온 진리일 것이다. 비싼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기초가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소용이 없다.
니아시나마이드, 히알루론산 같은 성분이 들어간 롱래스팅 제품들이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이들이 함유된 화장품은 수분을 잡아주고 피부 결을 양호하게 만들어준다. 일률적인 필수 조합은 없다.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방법은 직접 테스트를 통해 느껴보고 적용해보는 것이다.
적은 만큼 많은 것이 지금 방식
많은 사람들이 화장을 짙게 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피하려는 문제의 근원이 된다. 너무 많은 양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는 과하면 오히려 번들거리고 무거워진다.
필요한 곳에만 얇게 바르도록 하고, 누적 사용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용량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 그 위에 파우더로 가볍게 덮어주는 것이 좋다. 너무 도톰하게 발리면 화장이 금방 지워질 테니까. 자기 피부에 어떤 양이 최선인지 잘 파악해보자. "나에게 맞는 양의 금액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각자의 얼굴에서 찾을 수 있다.
좋은 제품이 아닌 '적합한' 제품
미용 제품이 자기 피부에 최적일 수 없다. 너무 비싼 제품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이 있을 수 있다.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꼭 나쁘다고만 할 수 없다. 저렴한 브랜드의 몇몇 제품은 오히려 고가 브랜드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줄 때도 있다.
메이크업을 갑갑한 것처럼 느낀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또 그런 사람들 중엔 자신만의 완벽한 제품 라인을 구축한 이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항상 '나에게 잘 맞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메이크업에도, 기초 제품에도 웅장한 가격표가 필요 없다. 각각의 제품이 얼마나 당신에게 잘 맞는지를 알게 되면 비로소 메이크업의 진정한 진수를 알 수 있다.
기본 이상의 것: 메이크업 유지 팁
기초와 컬러 메이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은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스프레이 타입의 고정제를 이용해보자. 이러한 제품들은 메이크업의 지속 시간을 효과적으로 늘려준다.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벼운 파우더로 고정시키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있다.
파우더는 꼭 필요한 부위만 발라 불필요한 번들거림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파우더의 양도 신경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할 때가 있다. 립스틱이나 눈썹, 하이라이터 등을 수정하는 작은 툴을 휴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주 작은 디테일 하나가 하루의 자신감을 좌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