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ila Co의 새로운 입술 연필: Smudging Lip Pencil 경험기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Banila Co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 이 제품은 바로 Smudging Lip Pencil이다. 매트한 텍스처를 가진 이 립 펜슬은 뚜렷한 발색이 특징으로, 평소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필자는 7가지 다양한 색상 중 'BE01 Nude Oat'을 선택했다. 이 컬러는 부드러운 갈색에 살짝 핑크와 오렌지가 가미된 색상이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이들이 사랑할 만한 색조라고 할 수 있다.
이 펜슬은 컨투어링뿐 아니라 전체 립 메이크업도 가능하게끔 두께가 있는데, 이는 제품의 변형 가능성을 높여준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인해 입술에 스며드는 느낌이 편안하며, 입술 주위의 경계를 손가락으로 살짝 문질러주기도 쉽다. 매트한 립 제품이지만, 오히려 얇게 바르면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고 상당히 편안하다.
사용 후기와 일상에서의 실용성
립 펜슬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사용의 간편함이다. 단 몇 초 만에 입술에 색을 입힐 수 있으며, 굳이 경계를 번지게 하지 않아도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필자는 처음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 매트한 제품 특성상 건조하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얇은 레이어로 바르면 묵직한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색이 입혀지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피부 각질이 일어난 상태에서도 색이 착 달라붙어 입술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으며, 적절한 수분감을 유지해주는 느낌이다. 대부분의 매트 립 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갈라지거나 뭉치는 단점이 있지만, Smudging Lip Pencil은 그런 현상을 잘 억제해준다. 물론, 완전한 식사 후에는 지워지지만, 색이 남아있어 수정이 간편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총평과 기대 효과
Banila Co의 Smudging Lip Pencil은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제품이다. 디자인도 모던하고, 실제로 제품을 사용할 때의 만족도도 높았다. 본 리뷰에서 다룬 것처럼, 이 펜슬은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과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색감을 입술에 부여한다.
가격은 1359루블로, 한화로 변환하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Banila Co의 제품 특성상, 대중적으로도 진입 장벽이 낮고, 다양한 소비자층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본 포스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이 제품에 10점 만점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색상을 더 시도해볼 계획이다.